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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 있었던 인도 관련 서적이다.

어떤 것은 좀 본 것도 있고 아예 안 본 것도 있다.

인도영화에 흠취하여 인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샀던 책이다.

이 책은 카페의 다른 회원에게 보내줘서 현재는 나에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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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에 흠취하여 쥐뿔도 모르는데 번역해본다고 삽질하고 도움받아가면서 번역해본 허접 자막입니다.

요즈음 번역한 것 아니고 몇년전에 잠깐 해보고 지금은 전혀 손도 안대고 있으니 질문 사절합니다.

오역은 직접 수정해서 보시라고 영문자막도 같이 첨부합니다.


Yamla.Pagla.Deewana.2011.BluRay.nHD.x264-NhaNc3.srt

Yamla.Pagla.Deewana.2011.BluRay.nHD.x264-NhaNc3_Eng.srt


까르팅콜링까르틱

Karthik Calling Karthik 2010 Upscale.srt

Karthik Calling Karthik 2010 Upscale_eng.srt


보디가드 타밀버전

Kaavalan 2011.srt

Kaavalan 2011 ENG.srt


처음으로 번역해본 자막

Hum.Ko.Deewana.Kar.Gaye.2006.720p.BluRay.nHD.x264-NhaNc3.srt

Hum.Ko.Deewana.Kar.Gaye.2006.720p.BluRay.nHD.x264-NhaNc3_Eng.srt



구글 드라이브에 인도영화 M/V 올린 샘플 링크 (다운로드 받아서 PC에서 들어보세요)

https://drive.google.com/file/d/1zP86kRyWV_95L9LL74F9XPb1sWOiNdxu/view?usp=sharing


https://drive.google.com/file/d/1hAC21XQnm52-N1iCugkd8CQkLd3t70M2/view


https://drive.google.com/file/d/1LJQ9viPBB-6uUKc9WKv-vD3AylSaYHWZ/view?usp=sharing


https://drive.google.com/file/d/1FM4lgXTLpOl8hsBcYOjU8ERt2b6vEyNZ/view?usp=sharing



자막 받아가는 분은 O고 좀 눌러주면 감솨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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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던 본 시리즈 !!!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터메이텀

그 이후 본 레거시라고 멧데이먼 대신 다른 배우를 주연으로 해서 나온 영화는 본 시리즈라고 보면 안된다.

본인이 누구인지 기억을 못한 상태에서 쫓기던 본이 기억을 거의 되찾으면서 본 얼티메이텀이 끝났다.



제이슨 본(2016)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본의 아버지가 폭발로 살해되는 장면에서 기억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 상태에서 아버지와 관련된 범인이 기억나지 않고 가물 가물하다.

본 아이덴티티(2002)의 당시 첨단기술과 지금의 첨단기술이 현격하게 달라졌다는 점이 영화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인일 수도 있다. 본 아이덴티티가 나온 시대에는 GPS를 이용한 기술수준이 낮았던 시대에서 추척하는 기술이 그 당시의 최선이었지만 지금 시대에는 GPS 를 이용하여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척하다보니 미리 대기하고 저격을 하는 장면은 흥미를 떨어뜨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금 과학기술은 드론으로 저공비행을 하면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는 시대가 되었다.

멀웨어로 해킹을 감지하고 추적하는 첨단 IT기기들로 긴박감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극장에서 영화보는 내내 긴장감을 갖고 영화를 봤다.

옥의 티라면 마지막 부분에서 개연성있게 처리하지 못한 장면이 좀 아쉬웠다.


※ GPS 위성은 군사용 코드와 일반용 코드로 구분되어 있다. 군사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1990년대 후반에 GPS 위성 일반코드를 공개한 이후 DGPS 등으로 오차 100m 의 거리를 10m 이내로 줄일 수 있게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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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리안 카페에 한글자막이 있어 오랫만에 인도영화를 한편 감상했다.

국민 배우 아미타브 바찬이 아버지 바바 역을, 디피카 파두콘이 딸 피쿠 역을 맡았다.
이들과 동행하는 라나는 이르판 칸이 연기한다.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이들 세 배우의 호흡이 좋다.
아미타브 밧찬은 고집불통의 노인으로 완벽하게 빙의했고, 뚱한 표정의 디피카 파두콘은 아웅다웅하는 부녀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이르판 칸은 부녀 사이에 끼어 중재자 역할을 맡으며 존재감을 발휘했을 뿐 아니라 아미타브 바찬과 함께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는 늙은 아버지와 과년한 딸을 다룬 잔잔한 가족 드라마다.

변비에 시달리는 바바는 노년에 홀아비가 되어 딸 피쿠에게 의존한다. 건축 사무소를 다니는 피쿠는 그런 아버지를 보살피느라 사생활이 없다.

괴팍한 아버지 때문에 두 달 동안 가정부가 5번이나 바뀌었다. 아버지는 변비때문에 일상의 대화가 전부 변비관련된 대화만 한다. 아빠 때문에 출근시간에 쫓기고, 택시를 급하게 몰아달라고 하면서 택시 사고가 나는 통에 택시 운전사들은 피쿠 태우는 걸 무척 꺼린다. 샤이드가 택시업체 사장인 라나(이르핀 칸) 편 들었다고 피쿠는 기분 나쁘다고 며칠을 쉰다고 하면서 오토릭샤를 타고 집에 가버린다.

딸애에게 관심있어 하는 청년에게 아버지는 "얘는 나처럼 엄청 변덕스러워, 숫처녀도 아니야" 라며 딸에게 관심을 갖지 말라며 결혼은 필요없고 감정만 같이 나눌 애인만 찾고 있다고 한다.

딸의 충고를 듣지 않고 무리하다가 의식을 잃은 바바는 다시 깨어나자 고향인 콜카타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딸은 아버지와 함께 갑작스런 여행을 떠나게 된다.

변비로 까탈을 부리는 아버지가 비행기와 기차 여행을 거부하자
딸은 평소 이용하던 라나의 업체에 예약 전화를 걸어 택시 여행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출발 당일, 약속한 시간이 되어도 차는 오지 않고, 화가 난 피쿠는 라나에게 항의한다.

델리에서 콜카타까지는 무려 1500km가 넘는 거리로, 모두들 괴팍한 노인, 신경질적인 딸과 동행하기를 꺼려했던 것이다.
라나는 어쩔 수 없이 직접 차를 몰고 부녀의 여행에 동참한다.
특히 이들이 여정을 시작하며 바바의 배변 전용 의자를 차 위에 싣는 장면은 압권이다.

택시 여행중에 나눈 대화는 생략한다.

영화를 직접 봐야만 그 맛을 알게 될거니까....



※ 인도에서는 결혼전에 남자든 여자든 순결해야 한다. 결혼 날짜를 받은 상태에서도 혼전 관계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힌두교는 2000년 넘게 인도의 근간을 이루는 종교로서 인도에서 85%가 믿는 종교다. 상위 5%에 해당하는 브라만 지배 계층이 사회를 유지시키기 위해 만든 교리가 윤회사상이다.

결혼하면서 7번 불 주위를 도는데, 7번 태어나도 나는 당신과 결혼하겠다는 의미이며, 현재 계급으로 태어난 이유는 전생에서 내가 선행을 했으면 더 높은 계급으로 태어날 수 있고 악행을 저질러서 현재의 계급으로 태어났다는 숙명론을 받아들이게 만들었다. 물론 인도 사회도 점점 변해가고 있기는 하지만 변화의 속도는 무척 느린편이다.

회사 일이 우선이 아나라 가족이 먼저인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점을 알고 영화를 봐야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인도영화 산업은 볼리우드를 비롯하여 5개 영화산업단지가 있다.

인도의 공용어는 영어와 힌디어 이지만 지역에 따라 힌두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곳도 많다.

힌디어의 어순은 우리말과 거의 같다. 그래서 영어자막을 우리말 식으로 번역한 것도 많아서 정식 영어자막이라고 보고 이해하려고 하면 힘든 경우가 많다.

남인도에서는 친족간에 결혼하는 풍습이 지금도 성행한다. 남인도 영화를 보면 사촌간에 결혼하는 걸 다루는 영화도 꽤 된다. 신라시대 성골문화가 남인도 문화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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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터넷에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추천하는 걸 보고

헝거게임 여주인공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를 잘했다고 하길래 궁금했다.

딱 내 정서에 맞는 영화는 아니지만

대인관계로 상처 받은 영혼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영화인거 같다.



아내(니키)의 외도를 목격하고 감정이 폭발해 아내, 직장, 집은 물론, 정신까지 잃게 된 팻(브래들리 쿠퍼)는 8개월의 병원 생활 후 ‘긍정의 힘’을 믿으며 아내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중!
그의 희망은 아내에게 돌아가는 거다.
남편 토미의 죽음 이후 심한 우울증이 걸려 회사 내 모든 직원들과 섹스를 한 티파니는 직장에서 짤렸다. 주변사람들은 티파니는 헤프고 정신이 나갔다고 보고 있다.


저돌적인 대시와 내숭 없는 애정 표현으로 티파니는 언니집에 저녁식사에 초대되어 팻을 만나고 팻의 인생에 갑자기 뛰어든다.

함께 자자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그의 조깅코스에 불쑥 나타나는 등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팻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그녀, 그런 티파니가 팻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이 분은 팻을 정신상담해주는 분인데 인도영화에 자주 나오는 인도 배우이다.



한줄기 빛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안에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Why did you order Raisin Bran? ( 왜 시리얼을 시켰어요?)

Why did you order tea? (왜 차를 시켰어요?)

Because I didn't want there to be any mistaking it for a date. (데이트라고 오해 받고 싶지 않아서요)


팻과 티파니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어떻게든 아내 니키에게 편지라고 전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티파니는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는 팻에게 니키에게 편지를 전해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하면서 같이 춤 경연대회에 나가자고 꼬드긴다.





Silver Linings Playbook 2012 720p BRRip x264 AC3-JYK_eng.srt

영자막인데 한줄로 전부 만든 자막이다.

나중에 통합자막으로 정리를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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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 : 드라마, 로맨스/터기영화

상영 시간 : 118분

개봉 일자 : 2011.2.3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터키)

주연 배우 : 메멧 군수르(오즈구르 역), 벨침 빌킨(데니즈 역)

영화 감독 : 오메르 파룩 소락

영화 정보 : http://www.imdb.com/title/tt1807950/


줄거리

1977년 9월 1일, 앙카라에서 운명에 이끌려(?)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오즈구르와 데니즈는 어린시절 서로에게 끌려 가깝게 보내다가 우연한 계기로 서로 각자 성장하게 된다.

데니즈는 영화배우를 꿈꾸는데 몇년채 사귄 남자친구는 탐탁찮게 여긴다. 결혼을 위해 양가 부모와 상견례를 하고

결혼을 하면 데니즈가 영화배우 꿈꾸는 걸 그만 둘거라고 거짓으로 자신의 부모님께 알린 것 때문에 애인(부락)과 심하게 말다툼을 벌이고

차안에서 내려 거리를 걷다가 갤러리에 걸린 어린시절의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다.

유명한 사진작가가 된 오즈구르는 겔러리에 들어서는 데니스를 본 순간  어린시절 자신을 설레게 했던 데니스임을 직감한다.

러시아로 출장간 데니스의 남친(부락)이 없는 3일간

오즈구르와 데니스 사이에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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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스 어나니머스 2010 ----- ★★★★  (0)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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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장르 : 멜로드라마, 프랑스

상영시간 : 1시간 20분

주연배우 : 브누와 뽀엘부르드(장-르네 반 든 허그드 역), 이자벨 까레(안젤리크 드랭 역)


줄거리 및 감상평

초콜렛 사장과 초콜레티에의 사랑 이야기.

무거운 소재를 가볍게 다룬 영화였다.

살면서 남모를 정서장애 등을 가진 사람의 두주인공의 사람에 대한 관계의 두려움을 

사랑으로 풀어가면서 맛을 잘 살린 영화같다.

정말 초콜렛이 그렇게 맛있는게 있는 걸까?

재주가 좋은 드랭은 은둔자로 7년을 살면서 초콜렛을 만들고 행복하게 지냈지만

초콜렛 가게 주인이 죽으면서 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본인이 초콜레티라는 걸 밝힌다.

취직을 하고자 하는 곳의 사장도 사람에 대한 관계를 개선하는데 정말 어려움을 겪는데

좌충우돌하면서 외판원 드랭과 장르네 사장은 서로간에 사랑이 영글어 간다.

파산직전에 내몰린 장르네 사장 초콜릿 공장은 문을 닫을 것인가?? 아니면 기사회생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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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판티지, 드라마

  영화감독 : 주걸륜

  주연배우 : 주걸륜(상륜 역), 계륜미(샤오위 역), 증개연(청의 역)

  개봉일자 : 2008. 1. 10

  런닝타임 : 101분






















줄거리

이젠 사라지지마, 오직 너를 위해 연주할께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라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일관하며 사라지곤 하는데….


몇년전에 이 영화를 보고 너무 재미 있어서 몇번이고 돌려본 영화인데

오늘 이영화를 또 부분 부분 돌려보고 있다.

DVD 도 잘 보관하고 있는 영화다....

피아노의 선율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영화, 피아노 배틀 장면은 일품이다.

주걸륜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영화

난 이런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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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 한글자막을 구할 수 있는 곳


카페(동호회)

- 맛살리안 : http://www.masalian.net 에 회원가입하면 레벨이 어느정도 되어야 한글자막을 받을 수가 있다.

- 뉴오패 : http://cafe.daum.net/neworientpassage 는 쥔장이 승인해줘야 가입할 수 있는 곳이다.


블로그

- 영회 님 : blog.daum.net/younghoi/

- 타이거즈짱 님 : http://blog.naver.com/romis1234

- 홍홍처자 님: http://blog.naver.com/amatte

- 사와리야 님: http://blog.naver.com/ggaknip

- 자하선사 님: http://blog.naver.com/ahuaren

- 아라 님: http://blog.naver.com/ahra00


인도 남자와 결혼한 분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baboco79



http://link2me.tistory.com/218

인도영화 영상 구하는 사이트가 거의 다 막혔다.

이제 남아있는 곳이 별로 없는 거 같다.

https://thepirateba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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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神)을 다룬 인도영화 PK


정말 오랫만에 영화를 한편 봤다. 신을 다룬 인도영화 PK

카페에 올라온 자막과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서 감상했는데 ...

민감한 종교문제를 잘 풀어낸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이 여배우는 누구지? 새로운 신인배우인가? 하면서 www.imdb.com 에서 PK로 검색해보니 뜨악~~ '아누쉬카 샤르마' 였다. 아니 왜 이렇게 살이 쪘지? 완전 다른 배우인줄 알았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 배역에 맞게 일부러 살을 찌운 건가? 하는 생각도 해봤다.


아누쉬카 샤르마 는 '신이 맺어준 커플' 이라는 인도영화를 통해서 알게된 배우였고, 이 배우 이름이 외워지지 않아서 수험생처럼 배우이름을 외우던 때가 생각난다.


인도 볼리우드에는 1965년생 동갑내기 3대 칸 유명 배우가 있다. 아미르칸, 살만 칸, 샤룩 칸 이다. 아미르 칸 영화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영화가 많은 편이다. 굳이 볼리우드라고 지칭한 이유는 인도에는 영화산업단지가 5곳이나 된다. 첸나이를 중심의 타밀영화는 우리나라 경상도 문화와 매우 밀접하다. 볼리우드 영화는 독일 아리안족이 침략하여 거대 인도사회를 지배하기 위해 만든 종교 힌두교 중심의 지배세력이면서 인도영화 전체를 대표한다고 볼 수도 있다. 인도에는 여러종교가 혼재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힌두교는 전체 인구의 80%가 믿는 종교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종교는 이슬람교이다. 10% 정도 된다.

영국의 신민지였던 인도는 1947년 독립을 할 당시 국가가 쪼개지면서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나뉘어졌다. 이슬람교도인을 위한 국가인 파키스탄은 동파키스탄과 서파키스탄이 있었다. 1971년 3월 동·서 파키스탄은 내전에 돌입하였으며 인도는 동파키스탄을 적극 지원, 동년 12월 파키스탄의 항복을 받았고 동파키스탄은 국호를 방글라데시로 하여 독립을 선포하였다. 1972년 방글라데시는 헌법을 제정했다.


'세얼간이' 로 유명한 라즈쿠마르 히라니 감독의 후속작 PK 는 인도사회의 종교 문제를 외국인이 아닌 우주인(외계인)의 사고로 코믹하게 풀어냈는데 더 크게보면 지구상의 종교문제를 외계인을 등장시켜 코믹하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낸 영화가 아닌가 싶다.

우주선에서 내려 알몸에 달랑 우주선 연락장치만 목에 걸고 처음 만난 사람은 도둑이었다. 우주선 연락장치가 탐나보여 빼앗아 달아나면서 외계인(아미르칸)은 집으로 돌아갈 연락장치가 없어서 연락장치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신에게 물어보면 해결된다고 하면서 신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해결이 되지 않는다.



한편, 벨기에에서 유학할 때, 시사회 참석하려다가 우연히 만난 파키스탄 남자와 사랑에 빠졌지만 오해로 인해 둘은 헤어지고 만다. (인도영화에는 이슬람교와 힌두교와의 알력다툼을 다른 영화들이 상당히 있다. )


뉴델리로 돌아와서 TV 리포터를 하던 '자구'는 우연히 보게 된 PK에게 흥미가 끌려 그의 이야기

를 듣고 정신병자인줄 알았다가 그가 외계인이라걸 알고 집에 가도록 도와주겠다고 한다.



" 우리 세계에선 아무도 거짓말을 안해요."  "잘못된 번호로 전화를 건 거예요" 

" 이 세계의 신과 사람 사이의 통화 시스템이 완전히 꼬여버린 모양이에요"

" 매일 수백만 명의 굶주린 아이들이 델리의 거리에서 잠드는데 우유는 걔네들 마시게 줘라. 대체 날 왜 우유 목욕 시키는 거니?"


PK 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과정중에 겪는 문제를 종교문제로 잘 풀어낸 영화였다.


인도의 힌두교의 기본사항은 윤회에 바탕을 두고 있다. 지배계급인 브라만 계층(5%)은 태어나면서 계급이 정해져 있고, 그 계급은 전생에서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내가 현재 낮은 계급으로 태어나게 되었다고 믿게 만들면서 수천년을 지배해오고 있다. 힌두교는 인도 토착신을 흡수하면서 종교의 세력을 키웠다. 그래서 신이 엄청 많다. 인도를 정복한 이슬람 왕조가 지배하면서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의 입장에서 보면 이슬람교인들은 이방인인 셈이다. 그런 이방인이 보는 힌두교의 잘못을 다룬 영화라고 보여질 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영화가 상당히 민감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미르 칸 역시 이슬람교도이다. 인도에서 칸 이라는 성씨는 이슬람교인들이 사용하는 성씨이다. 영화 중간에 이슬람교인들이 쓰는 히잡의 모습도 나오고 기독교 믿으라고 하는 얘기도 잠깐 언급되지만 어디까지나 비주류 종교에 불과하다.



종교문제를 다뤘지만 부담없이 볼 만한 추천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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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삼신 : 브라흐마, 비쉬누, 쉬바


인도영화 산업을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은 발리우드 라고만 알고 있는데, 영화 산업단지가 5곳이나 있다.

인도영화 산업은 볼리우드, 톨리우드(텔루구), 콜리우드(타밀나두 첸나이), 말라야람 등이 있다.

인도는 인구수가 12억명이나 되며, 다양한 종교가 공존한다. 인도인의 대부분은 힌두교를 믿고 있다. 힌두교는 85%, 이슬람교 10%, 나머지 5%가 기독교, 자이나교, 불교 등이 있다.

인도영화를 보면 신화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

인도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도신화를 모르고선 이해하기 어렵다.

인도의 신화는 인도인들의 삶 속에 가장 많이 뿌리내려져 있기에 그들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도의 모든 예술은 궁극적으로 신화를 통해 살아 숨 쉬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인도의 영화들은 대부분의 신화적 내용을 빌려 풀어내고 있다. 그들이 섬기는 신, 그리고 섬겼던 과거의 신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인도는 다채로운 역사의 시간들이 존재했고, 힌두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중 하나이다.


쉬바신도 처음에는 토착신의 하나였다. 혹은 폭풍우신의 하나였던 루드라였다고 하는 설도 있다.

비쉬누의 경우에는 베다 안에 등장하는 수많은 태양신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인도신화 창세기에 있어서는 쉬바, 비쉬누는 하찮은 존재였다. 브라흐마 신은 그 시대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힌두교의 주신은 브라흐마, 비쉬누, 쉬바의 삼대신이다.

비쉬누 신과 쉬바 신은 절대적인 신앙의 대상이고, 각각 비쉬누 교파와 쉬바 교파라는 힌두교의 2대 교파를 형성하는 최고신이 되었다.

힌두의 전통에 따르면 삼신관이라는 것은 세계가 생성,유지, 파괴를 반복한다는 것으로 동일한 원리로 브라흐마, 비쉬누, 쉬바 세 신이 그것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브라흐마 : 창조의 신


브라흐마의 탄생은 스스로 일어난 것이었다. 누구도 그를 창조할 권리는 없었고 또한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았기에 그는 하늘과 땅을 만들며 태어났다. 브라흐마는 무(無)의 상태에 있던 우주를 해체하면서 본격적으로 생물들을 창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브라흐마에 붙은 ‘창조’라는 단어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그는 마땅히 현대에도 추앙받아야 할 존재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인도는 순환의 논리를 중시하기에 일단 만들어지고 난 것에 대해서는 뒤를 돌아볼 만큼의 미련을 두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 경전에 자주 등장하던 브라흐마는 차츰 그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한국의 30배가 넘는 거대한 면적인 인도 대륙은 수많은 신들의 사원을 가지고 있지만, 브라흐마의 사원은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푸시카르(Pushkar)라는 도시에서만 찾을 수 있다. 물론 이 곳은 인도의 가장 오래된 신을 섬기는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육식을 할 수 없는 성스러운 도시이다. 그러나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조차도 ‘이미 지나간 것보다는 그것을 유지하며 해체시키는 행위가 중요하다’라고 믿고 있다.


 브라흐마는 창조의 신이며 학문과 예술을 관장하고 체계적인 질서를 창출한다.

 브라흐마의 아내로는 사라스와띠 여신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가야뜨리, 메다, 슈라다, 사위뜨리 등이 있다.

 불교에서 불법을 보호하는 호법신의 하나인 범천(梵天)이 된다.

 브라흐마가 깨어나면 3계(三界)가 창조되며, 그가 잠드는 시간이 되면 세계는

 혼돈과 파멸로 들어간다. 구원을 얻지 못하는 모든 존재들은 자신의 공과에 따라

 브라흐마가 깨어나는 날에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해야 한다.

엄청한 힘을 가진 창조신 브라흐마는 비쉬누와 쉬바가 본격적으로 대두될 무렵에 이르러 창조신으로서의 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우주는 이미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최고신의 자리는 비쉬누와 쉬바에게 빼앗겨버린다.

신앙의 대상에서는 인기는 떨어졌을지 몰라도 신화에서의 위치는 비쉬누, 쉬바 못지 않는 동등한 위치에 있다.


비쉬누(Vishnu) : 유지와 자애의 신


비쉬누는 질서를 잡고 정의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때문에 다른 신들보다 선하고 부드러운 신으로 묘사되고 있다. 정적인 존재의 비쉬누에서 창조의 생각을 가진 브라흐마가 탄생했다는 설도 있지만(바라하뿌라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창조에서 유지의 순서를 믿고 있다. 인도의 많은 신들은 악마와 악한 것에 축복을 내리고 도움을 받는 행위를 했지만, 유독 비쉬누만은 그런 행동을 지양했기에 많은 인도인들은 그가 ‘참된 신’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 비시누의 10가지 화신(아바타) **
  마트스야 ㅡ 최초의 인간 마누를 대홍수로부터 구해 주는 물고기
  쿠르마 ㅡㅡ 암리타를 만들때 대지를 지탱해 준 거북이
  바라하 ㅡㅡ 땅이 바다에 빠졌을 때 어금니로 건져 올린 멧돼지
  나라싱하 ㅡ 반인반수의 모습으로 악마 하란야카시프를 무찌름
  바마나 ㅡㅡ 악마 발리를 속여 놓고 거인으로 변신하는 난쟁이
  파라슈라마ㅡ도끼를 휘둘러 억울한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라마
  라마 ㅡㅡㅡ 마왕 라바나를 물리치고 아내 시타를 찾아 돌아오는 크샤트리아
  크리슈나 ㅡ 장난끼 넘치고 쉽게 사랑에 빠지는 사랑스러운 화신
  붓다 ㅡㅡㅡ 불교가 힌두교에 흡수되면서 그 창시자도 그의 화신이 됨
  칼키 ㅡㅡㅡ 현재의 악을 없애고 미래의 정의와 질서를 다시 세우는 화신





쉬바(Shiva) : 파괴 및 재생의 신


쉬바(상서로운 존재)는 자비롭고 파괴적이며, 에로틱하지만 금욕을 중시하기도 하는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인도를 여행하면 거의 모든 곳에서 쉬바의 그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는 인도인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신이다. 그 이유는 순환의 고리에 맞게 모든 것을 ‘재창조’할 누군가가 필요했고 그 역할을 쉬바가 맡음으로 새로운 형태의 삶이 만들어진다는 힌두 사상에 있다.


쉬바는 푸르스름한 몸에 호랑이 가죽을 두르고 있고, 3개의 눈은 항상 온세상을 주시하고 있다. 쉬바신은 불교의 밀교에 있어서는 그 화신이 '부동명왕', '항상세명왕', '대흑천', '자재천' 등으로 등장하고 있다.

베다의 전성기에는 한 지방의 토착신에 지나지 않았다.

쉬 바가 인도 신화에서 중심적 존재로 등장하게 된 계기는 브라흐만교 자체가 자신들을 대신해 그 세력을 확장해온 불교, 자이나교에 대항하기 위해 민중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았던 각 지방의 토착신을 '브라흐만교의 신'으로 편입하면서부터이다.

브라흐 만교가 많은 토착신을 흡수하고 힌두교로 변질되어 가는 과정에서 새롭게 신자를 획득하고 있던 신들을 함께 공유한 특징은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기 쉬운 신격', '나쁜 것은 인정 사정없이 파멸시키고, 자기를 신봉하는 것에는 아낌없이 은총을 주는 단순하고도 명쾌한 행동원리', '남여의 성문제를 인생의 문제와 직결시킴으로써 이를 대범하게 인정하고 자기 자신도 아내인 빠르와띠와의 교합에 열중한 나머지 중요한 방문자 브리구를 격노시켜 버렸다는 보통의 신답지 않은 일면' 등 민중에게 친숙해지고 신앙의 대상이 되어 갔던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필연이었다.

모든 존재는 끊임없이 윤회한다는 관념을 갖고 있던 인도에서는, 죽음이란 곧 새 생명의 탄생을 의미한다. 이런 관념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쉬바의 기능과 역할도 풍부하게 확대될 수 있었다.

시 바의 배우자는 여러 이름으로 나타나는데 이에는 우마(Uma), 사띠(Sati), 빠르와띠(Parvati), 두르가(Durga), 깔리(Kali) 등이 있다. 시바의 자손으로는 여섯 개의 머리를 가진 스깐다(Skanda), 코끼리 머리를 가진 가네샤(Ganesha)가 있으며 이들은 히말라야의 깰라쉬(Kailash) 산에서 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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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돌목을 다녀와서 영화 명랑을 보다



이번 여름휴가는 신안 증도에서 하룻밤을 묵고 소금박물관을 들러 소금에 대한 비디오를 보면서 인류 역사에 대한 걸 좀 더 알게되었다.

목포를 거쳐 진도를 한번 가보고 싶었다. 가는 도중에 울돌목이 관광명소라고 되어 있고 영화 명량이 1천만 고객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듣고 해서 울돌목의 빠른 물살을 직접 구경해봤다.



울돌목이 위치하는 지도를 한번 보면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 18 이라는 숫자가 보이는 곳이다.





이곳에 우수영관광지라고 만들어져 있는데 남해처럼 거북선도 한척이 없다.

관광지 치고는 정말 볼 것이 없이 썰렁한 편이라 무척 아쉬웠다.


직접 울돌목 물살을 구경하고 오늘 아침에 영화를 보면서 최민식씨의 깊은 내면연기에 많은 감탄을 했다.


역시 연기파 배우구나 하는 느낌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난 최종병기 활 영화를 보지 않아서 김한민 감독의 스타일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고, 우리나라 영화도 정말 짜임새있게 잘 만드는 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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