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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영국은 잉글랜드(England),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이루어져 있다.
고대 영국땅에는 이베이라 반도에서 건너간 민족과 프랑스 지역에서 건너간 켈트(Celt)족이 주로 모여 살고 있었다.
로마의 카이사르는 BC55년과 BC54년에 두차례에 걸쳐 영국을 점령하여 300년 이상 로마군이 주둔했다.
5세기에 들어 게르만족이 로마를 침입해오자 방어선 축소와 병력 확보를 위해 410년에 로마군을 영국에서 철수시켰다.
5세기경에 영국땅은 유럽 대륙 본토와 북유럽 여러 민족들의 각축장이 되었고, 색슨족과 앵글로족이 영국땅으로 건너오게 되었다.
8세기 후반에 스칸디나비아 지역으로부터 바이킹족이 대규모 침입이 시작되자 부족들은 통일된 왕국을 세웠고,
871년 알프레드 대왕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크누트(재위 1016~1035)는 북부 스코틀랜드와 노르웨이, 덴마크까지 포함시켜 스칸디나비아 제국을 완성했다.
윌리엄 1세(재위 1066~1087)는 프랑스 노르망디 땅의 소유주로 영국을 점령하고, 주변의 프랑스 사람들을 데리고 오면서,
영국의 왕실과 귀족들은 프랑스어를, 일반 평민들은 영어를 사용하는 상황이 초래되었다.
헨리2세(재위 1154~1189)는 영토확장을 이루었고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영국땅에 통일국가를 세웠다.
영국과 프랑스는 14세기에 들어 백년전쟁(1337~1453)에 돌입한다.
헨리8세(재위 1509~1547)는 교황의 교권을 거부하고 별도의 기독교 조직(성공회)를 공표한다.
메리1세(재위 1553~1558)는 영국내 성공회를 금지시키고 카톨릭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켰다.
엘리자베스1세(재위 1558~1603)는 다시 성공회를 국교로 돌리고 스페인 함대를 물리쳐 해상권을 장악한다.
빅토리아여왕(재위 1837~1901)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일컬어지는 영국의 세계제국 시대를 열었다.

학자들은 앵글로색슨족이 영국으로 건너온 이후부터 지금과 비슷한 형태의 영어가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ngland 는 Anglo족이 사는 땅(land)란 의미다.
London 은 태양신 Lugh(루)를 섬기던 켈트족이 모시던 신전 Lughdun이 발달해 생겨난 도시다. 요새(dun: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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