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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 사람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수십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개개인에 잠재된 상상력과 창의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창조경제로 전환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가 없고 경제도 살릴 수 없을 것


[장소자막] 서초동 양재동 비즈니스센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양재비즈니스센터.
이곳에는 1인 창조기업 40여개가 ‘한국판 주커버그’를 꿈꾸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투어맵퍼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09년 1인 창조기업으로 시작한 투어맵퍼는 지난해 12월 일본시장에 진출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종관 / 투어맵퍼 대표
“한국은 방문하는 300만~400만 일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살아있는 생생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그 방법으로 생각한게 웹사이트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어떨까...”
 
일본어 보행자 내비게이션 어플 개발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이 보행자 내비게이션 어플은 일본 여행사와 가이드북, 관련 웹사이트는 물론 일본과 국내 통신사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창조기업 수는 모두 23만5000여개.
이는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약 1%를 차지하는 규모로, 2009년 20만3000개보다 15.7%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 등 1인 창조기업들의 진출 영역이 커진 데다 정부가 청년 창업 진흥책을 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모바일을 포함해 방송통신과 정보서비스업의 1인 창조기업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14%에서 지난해 23.1%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정부와 대기업도 1인 창조기업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중기청, 모바일기술·해외진출 지원
중기청은 예비 창업자들이 모바일 기기 등에 적용할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앱 창작터’를 확대 운영하고 앱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앱 지원센터’도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1인 창조기업이 청년실업의 해법은 물론, 자생적 고용창출 모델로 안착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갑수 / 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정부는) 1인 창조기업이 창업하기에 좀더 원활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국내 시장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비즈니스앤 박세환

출처 : 조선일보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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