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마르코 대성당'에 해당되는 글 1건

728x90

베네치아(영어로는 베니스)는 바다위에 지은 도시로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 지방 사람들이 기원전 5 ~ 6세기경 이민족의 침략을 피해 세운 해상도시이다.

바다 속 점토질 바닥에 나무를 묻고 석회암과 대리석을 얹어 만든 인공 기반 위에 건설된 118개의 작은 섬들이 서로 연결되어 도시를 이루고 있다.


현지 가이드가 성악을 하신 분인지 목소리가 우렁찼다. 지도를 보면서 설명하는 현지 가이드 말을 듣고 나서 베네치아가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베네치아에는 연간 관광객이 6천만명이 찾는다고 하며, 베네치아에는 자동차가 다닐 수 없고, 오토바이, 자전거도 탈 수가 없다고 한다. 해상위에 지은 도시라서 문제가 생길 수 있을거 같다.





하늘이 좀 흐려서 사진으로 담은 베네치아의 모습 아름답지 못하고 약간 우중충하다.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지탱할 수 있도록 강철 구조물로 연결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높이가 높아서 기울어진 종탑



탄식의 다리

죄수들이 저 다리위를 지나면서 보이는 창문으로 본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탄식했다 하여 탄식의 다리



곤돌라를 타고 찍은 사진인데 곤돌라는 일어서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그래서 마음껏 사진을 담아낼 수가 없다. 셀카봉이라도 가져갔으면 좀 더 멋진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다.



곤돌라를 타고 가다가 한컷 담아냈다.





산 마르코 광장의 아시아의 종탑

현지 가이드는 베네치아 상인들의 상술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종탑이란다.

서양과 동양은 종을 치는 모습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산 마르코 광장의 모습이다.

산 마르코 광장 (Piazza de San Marco)은 마가복음의 성 마가(St. Mark)를 이탈리아식으로 부른 명칭이다.

해상 도시에 이런 어머머마한 광장을 짓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나폴레옹이 베네치아를 점령하면서 지은 직무실이 있다고 한다. 뒤편 그림 조각상이 있는데 가운데만 조각상이 없다. 바로 그 아래가 나폴레옹의 직무실이라고 한다.





뒷편에 보이는 건물이 산 마르코 대성당이다.

비잔틴 건축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산 마르코 대성당은 서기 828 년 베네치아 사람들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복음서의 저자인 성 마르코의 유해를 모셔와 안치하기위해 지어진 성당이다. 베네치아 사람들은 성 산마르코를 그들의 수호성인 으로 모시고, 베네치아의 성 산마르코- 수호성인를 상징하는 날개 달린 사자상이 성당의 윗부분에 황금빛으로 찬란히 빛나고 있다.



수상택시를 타고 가면서 담아낸 모습들이다.

총 28명의 인원이 3대의 수상택시(선택관광)에 나눠 탑승했다. 10명, 10명, 8명으로 나눠 탑승하고 현지 가이드는 로컬 송신기를 이용하여 수상택시(배)위에서 설명을 하는데 거리가 멀어서 제대로 들리지가 않았다.

그래서 보이는 건물들을 담아냈는데 어떤 건물들인지 알 수는 없어서 아쉬웠다.






패키지 여행을 하면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곳만 볼 수 있어 좋다고 할 수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자유여행을 통해서 베네치아 구석 구석 돌아보면 좋을거 같다.


오스트리아, 독일은 여행이라고 할 수도 없을만큼 짧아서 후기는 적고 싶지 않다.

오스트리아에서 숙박을 하고 독일 하이델베르그까지 가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아침 6시에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델베르그 도착시간은 낮 1시 정도 되었다.

독일의 고속도로는 톨게이트가 없고, 과속카메라가 없단다. 그래서 자동차는 추월차선으로 엄청난 속도로 달린다. 물론 버스, 화물차는 속도 제한이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그 고성에서 담은 사진 한장...


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 먹은 김치찌개는 너무 시어서 맛이 없었다. 그냥 돈주고 다른 곳에서 먹었다며 좀더 맛있었지 않을까 싶다.

독일에서 주방용품을 사서 가지고 왔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인터넷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다.

굳이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거 같다. 물론 인터넷 구매가 불가능한 것도 있는데 그런 걸 사오면 도움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쇼핑을 하려면 사전에 검색을 해보고 가야 하는데, 사전검색을 제대로 못한 점과 마지막날은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하지 않아서 검색을 자유롭게 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쉽다.


이번 여행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여행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이면 충분할 거 같다.

프랑스에서 파리 에펠탑, 베이사이유궁전, 루브르 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스위스에서도 인터라켄 이외에 다른 곳도 들러보면 좋을거 같다.

이탈리아는 북부 밀라노, 베니치아를 거치고, 피렌체, 피사를 거쳐서 로마로 입성하면 이동거리도 줄어들거 같다.

그리고 남부 나폴리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충분히 돌아보는게 좋을 듯 싶다.

패키지 여행도 이런 코스가 더 나을 거 같다.

5개국 투어는 말만 5개국 투어지 이동거리가 너무 멀어서 실제 구경하는 것보다 이동하는데 소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

우리나라 서울 - 부산의 거리가 428km 인데 이탈리아에서 하루 이동거리가 600km, 800km 일 정도로 이동거리가 너무 멀다.


일상탈출을 위한 나의 서유렵 여행기는 짧게나마 기록해둔다.

저질기억이라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것이다. 항상 새로운 것을 익히기에도 바쁘기 때문에 오래된 것은 기억에서 지워진다. 그래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여독이 풀리지 않아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적었다.




블로그 이미지

Link2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