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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진중인 광화문 복합역 구상안

서울시가 세종대로 지하에 광화문 복합역을 만들고 이곳에 최소 6개 노선이 지나게 한다는 구상을 6일 밝혔다. 광화문복합역은 시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광화문이 신설되면 역사 추가에 따른 공사비만 1000억원, 해당 역에 상가·문화시설·보행로 등을 완비하는 데는 총 25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시는 GTX-A 노선에 광화문복합역 추가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 10억원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해당 예산이 14일 예결특위를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시는 곧바로 타당성 용역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광화문이 당초 GTX-A의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고, 서울시 사업이므로 역 추가에 따른 비용은 모두 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서울시는 타당성 조사를 통해 추가 비용과 수익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국비와 시비 분담 기준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통상 광역철도 건설에는 국비와 시비를 6대 4의 비율로 분담하는데, 광화문복합역 신설 비용도 이 같은 기준에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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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노선은 2019년 상반기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5조9천억원 정도이다.



파주~수서 구간은 하루 132회(편도 기준)를 운행하고, 파주~동탄 구간은 이보다 적은 100회만 운행할 예정이다.
수서~동탄 구간에서 GTX의 운행횟수가 줄어든 것은 수서와 동탄 사이 고속선로를 수서고속철도(SR)와 나눠서 써야 하기 때문이다. 수서~동탄 고속선로의 용량은 하루 184회로 이 중 60회가 SR 몫이다.

파주~수서 노선은 GTX 전용이어서 상대적으로 사용 가능한 용량이 크다.
총 사업비는 3조 원대며 착공에서 완공까지는 5년가량 걸린다. (완공 예상시기 : 2024년 또는 2025년)

철도업계 관계자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도 착공까지는 대개 1년 넘게 걸린다. GTX-A도 아무리 절차를 빨리 진행한다고 해도 내년(2019) 중반 이전에 착공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동탄 구간도 당초 계획대로 2021년 개통하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청역 추가 설치는 서울시가 요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신한은행 측 계획에는 없는 사안이라 만일 역을 추가할 경우 1900억원가량 되는 건설비를 누가 부담할지가 논란이다.

GTX의 배차간격과 요금, 환승 할인 등이 관건이지만, 역세권 아파트 단지에 특A급 호재인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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