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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일 수도 있지만, 내가 1년동안 직접 체험한 걸 바탕으로 작성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했기 때문이다.

 

내 키는 163cm이고, 군대를 가기전의 내 몸무게는 58kg 이었고, 제대시 몸무게는 61kg 이었다.

제대를 1990년 3월 중순에 하게 되어 학교를 바로 복학할 수 없게 생활비라도 벌어야했기에 아르바이트 알선소를 통해서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홀 서빙을 하는 걸 1개월 정도 하게되었다.

호텔에서 남은 음식(케이크 등 고열량 음식)을 먹으면서 살이 급격하게 쪘다.

금방 몸무게는 66kg 정도로 증가했고, 한번 찐 살은 빠지지 않았다.

대학교 4학년때에는 취업준비 등 정말 신경이 엄청 곤두서서 그런지 신경성 위염도 발생하고, 죽염 등을 복용해도 낫지 않았다. 인산 김일훈 선생의 저서 "신약"이란 책을 보면서 "이독치독"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식료품 가게에서 마늘을 갈아달라고 해서 식후에 마늘을 한숟갈 입에 털어넣고 물을 마시면 위가 뒤집어지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그러면서 서서히 통증이 없어지고 신경성 위염은 완치가 되었다.

 

취업준비를 열심히 한 덕분에 정부투자기관에 입사하게 되었다.

1990년대 초에 우리 학과는 대부분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대기업에서 3학년때부터 장학금 지원을 해서 대기업으로 입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다.

 

입사후 내 몸무게는 70kg 정도 되었던 거 같다. 대리로 입사해서 관리자가 점심시간이면 맛집 등 술먹을 기회가 많은 곳에서 회식을 자주해서인지 피가 엄청나게 탁해졌던 거 같다.

그 당시에는 사혈침기가 없던 시절이라, 바늘로 손을 따기도 하는데 바늘로 내 손을 따는 건 정말 어려워 할 수가 없어서 주사기 바늘을 사서 화장실에서 손을 따기도 했었다.

 

건강이 안좋아지는 걸 느끼고, 대학교때 과외 가르치던 학생의 사모님께서 알려주신 섭생연구원이란 곳을 찾아가서 내 몸에 맞는 음식이 뭔지 처방받아서 몸에 맞다는 음식을 섭취하기 시작했다.

컴퓨터를 많이 해서 어깨가 굳는다는 얘기를 사람들은 자주 하는데,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다.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면서 피가 맑아지고, 건강해짐을 느꼈다. 한 3~4년은 반찬이 몸에 맞지 않는다는 건 섭취를 안하고 지키면서 살았는데, 식탐이 많은 편은 아닌데, 가려먹기 귀찮고 빵을 좋아해 자주 먹으면서 몸무게는 조금씩 더 늘어났다.

그래도 내 몸에 아주 맞지 않는것은 가급적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빵은 내 몸에 맞지 않는다고 했음에도 자주 먹었고, 50살에 배운 프로그램 개발 스트레스와 더불어 내 몸무게는 최고 76kg 까지 증가하게 되었다.

결혼 후 25년동안 6kg 정도 증가한 것 기준으론 많이 찐 것이 아닐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정상체중 대비 엄청 증가된 거다.

 

2020년 2월 회사 앞 약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력 강화에 도움되고자 한다고 했더니 "경옥고"를 하루에 2포씩 먹으랜다. 먹으면서 내 몸이 점점 상태가 나빠지는 걸 느꼈고 최악의 상태가 되어버렸다.

경옥고는 내 몸(체질)과는 맞지 않는 건강보조제였던 것이다.

 

유전성 혈압으로 고혈압 약을 한달에 한번 처방받는데, (2020년 4월 말) 내과의원에서 당뇨가 의심된다고 당검사를 하자고 했다. 당화혈색소 7.9란다. 전년도 건강검진 기록지를 보니까 당화혈색소는 6.5 로 정상수치였다.

갑자기 당뇨가 발생하고, 당뇨와 고혈압이 같이 있으면 정상인 대비 뇌출혈 확률이 9배 증가한단다.

내가 식이요법으로 조절하겠다고 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잘못된 건강식품 섭취 등으로 일시적으로 당이 높아질 수 있다고 인슐린 성분 제제를 처방하진 않고 약한 당뇨약(다이아벡스)을 처방해줬다.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알아내기 위해서 교대역 9번출구 근처에 있는 EBM센터에서 검사를 하고 내 몸에 맞는 음식 처방전을 받았다.

EBM센터 원장님은 의학박사는 아니고 이학박사더라. EBM센터를 알게 된 것은 2020년도 고향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알게되었다.

자기네 교회 다니는 사람이 지방에서 서울까지 주말에 예약하고 간다고 하면서 음식 처방전대로 먹고 건강해져서 식구들 전부 그렇게 식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체질감별비가 30만원(한의원 체질감별비 5만원 정도)이라서 상당히 고민스러워서 주저주저 하고 있었는데 당뇨판정을 받아 급해서 가보게 되었다.

보통 한의학에서는 사상체질, 팔상체질로 분류하여 몸에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을 구분한다.

책을 구입하거나 교보문고에 들러 읽어보면 동일한 체질에 책마다 권장하는 음식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어떤 것이 정답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EBM센터에서는 2가지로만 음식 체질 분류를 하더라.

EBM센터에서 말하길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에 독소가 쌓여 있으니 배출을 도와주는 처방식품을 먹으라고 한다. 디톡솔 M 복용을 같이 했다. (체질 감별 결과 M 타입)

나 혼자 식이요법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서 Web 프로그램을 구현하여 스마트폰에서 아내가 검색할 수 있게 하면서 몸에 맞지 않다는 건 먹지 않고, 몸에 맞다는 것만 골라서 섭취하기를 3개월, 내과에서 피검사를 해보니 당화혈색소가 6.3으로 떨어졌다.

 

아직도 몸에서 완벽하게 피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라고 보고, 계속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

3개월 동안 내 몸무게는 8kg 빠졌다. 몸무게는 지금도 계속 빠지고 있는 중이다.

운동을 병행하면 좋은데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합치면 약 4시간이라 별도 운동을 하는 건 엄두를 잘 못낸다.

가끔씩 걷기 운동을 하는게 운동의 전부이다.

걷기 운동을 병행하면 좀 더 빨리 빠지는 거 같다.

지금 상태로 식습관과 더불어 걷기 운동을 병행하면 조금 더 몸무게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음식처방전은 사상체질과는 좀 다르다.

사상체질로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고자 책도 몇권 보면서 비교해 보면, 한의사마다 체질에 따른 권장 음식이 약간 다른 경우가 있다. 그러니 이게 내 몸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 판단을 할 수가 없는 경우도 생긴다.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음식은 체질과는 무관하게 중화된 경우가 많다.

내 체질에 맞는 성분과 맞지 않는 성분이 같이 함유되어 있어서 중화시킬 수 있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라.

 

EBM센터의 처방전 중에서 특정 식품을 복용했을 때 몸에 살이 찌는 것은 철저히 배제하면서 식습관을 바꾸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에 사상체질에 대한 것도 추가하고 당뇨에 좋다는 식품, 약초 등도 추가하면서 틈틈히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몸에 맞는 음식 섭취를 하게 되면 먹는 재미는 없어진다. 피자, 빵 등은 일체 못 먹는다.

EBM센터에서는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면 디톡솔 M을 평소 15환에서 30환 정도로 늘려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주관적이지만 6개월 정도 복용하면 디톡솔 M은 복용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

 

빵을 먹어도 식빵을 먹었을 때와 단팥빵을 먹었을 때 살 찌는 강도가 다르더라.

팥이 맞지 않아서 안좋은 정도가 배가되어서인거 같다.

음식을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하다면 그 음식은 내 몸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다음날 바로 체중이 증가한다면 그 음식은 먹는 걸 중단하는게 좋다.

 

2020년 12월에 당화혈색소는 5.6으로 나왔다.

식이요법이라는 것이 당뇨식으로 식사를 한 것이 아니라 EBM 센터에서 몸에 맞는 음식이라고 알려준 음식을 섭취한 결과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떡, 바나나는 먹지 않았다.

 

2021년 8월 피검사결과 당화혈색소 수치는 6.1 나왔다.

당뇨약 복용 안하고 있다. 먹으면 소화장애가 발생하는 거 같아서...

담낭제거 수술 후 내 몸에 맞지 않은 음식 섭취도 좀 하면서 당화혈색소가 올라간 거 같다.

 

우리 몸은 소화할 수 있는 음식이면 다 소화를 해서 살이 안 찌는 거 같다.

 

리파아제를 비롯한 소화효소가 몸속에 많이 부족하게 되면 대장속에 유해세균이 득실거리게 되어 살이 계속 찌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당뇨약 복용으로 인한 잘못된 수술까지 겪은 사연

 

당뇨 판정을 받은 2020년 5월 집에서 혈당체크하는 당뇨체크 기계를 집앞 약국에서 2만원하는 걸로 구입했다.

혈당 체크를 하는데 수치가 높은데 기계가 정확하지 않은 줄도 몰랐던 것이다.

혈당 체크를 거의 하지 않았고, 어쩌다 한번씩 체크를 했다. 병원에 가서 체크하면 정상수치로 나왔다.

2021년 6월 아큐첵 혈당 체크기를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나서야 혈당체크기가 비정상이라는 걸 알았다.

아큐첵 혈당체크기로 검사하는 것과 수치가 15이상 차이가 난다.

이것 때문에 식이요법으로 혈당이 정상수치가 되었음에도 높은 줄 알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다이아벡스 당뇨약을 계속 복용했다.

2021년 3월 개발 스트레스와 당뇨약 부작용으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이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소화장애로 인해 잠을 자다가 잠을 잘 수 없는 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에 갔고, 피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단다.

팀원 중 한명이 맹장염으로 수술을 해서 혹시나 싶어서 복부 CT촬영을 했더니, 담석이 있어서 그런 거 같다고 간담췌외과에서 수술을 받으랜다.

간담췌외과 교수는 당장 수술 받지 않으면 문제될 것처럼 수술을 권유한다.

다른 병원 진료를 하니 정확한 것은 초음파로 검사를 하는 것이란다.

건강검진을 올해(2021년) 좀 일찍하면서 복부 초음파로 담석이 있는지 물었더니 담석은 없고, 담낭벽이 석회화가 되고 있다고 담낭(쓸개)을 제거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수술 받기 전 진료할 때 잠을 자다가 통증으로 잠을 잘 수 없는 소화장애 복통은 3차례 발생했고, 간담췌외과 교수에게 이런 얘기를 했는데, 아닐 거라고 한다. 환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2021.5.14일 담낭제거 수술을 받았고, 수술 회복실에서 입이 바짝바짝 마르더니 숨을 쉴수 없었다.

그리고 복부에 가해지는 엄청난 통증을 겪었다. 수술의사에게 얘기했더니 배에 피가 새어나오는지만 확인하고 괜찮단다.

마약진통제를 맞아도 아프더라. 통증은 한동안 지속되었다. 정말 괜찮았던 걸까?

회복 과정 중에 이제 밥을 먹어도 된다고 한 날 저녁에 밥을 먹고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는데 1시간 정도 경과후 복통으로 잠을 깼다. 수술전과 동일한 증상으로 잠을 잘 수가 없다.

담낭을 제거해서 이런 증상이 없어야 하는데, 수술 전과 동일한 증상이 발생한 것이다.

다시 1주일 경과 후 밥을 먹었더니 새벽에 또 복통으로 잠을 깼고 잠을 잘 수가 없다.

수술 전에도 베나치오 및 소화제를 먹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고, 사혈침기로 손을 따고 증세 호전이 없었다.

혹시나 해서 콜라를 먹었더니 통증이 사리지고 잠을 잘 수가 있었다.

수술 후에도 동일 통증이라 혹시나 싶어 콜라를 먹었더니 역시나 통증은 사라지고 잠을 잘 수가 있었다.

 

그래서 원인이 다른 것일 거라고 생각되어 원인이 될만한 걸 생각해보니 당뇨약 복용이 문제가 된 거 같았다.

당뇨약 복용을 중단하고 당을 체크할 때 공복혈당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다.(잘못된 혈당체크기계로...)

그래서 당뇨약을 다시 복용했는데.... 이 당뇨약이 소화장애 복통을 일으킨 거 같다.

즉, 식이요법으로 간 GTP, GOP 수치 정상 등 피가 맑아졌는데 당뇨약을 복용하니 저혈당 증세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싶다. 콜라에 들어있는 당(설탕) 성분이 이런 증상을 호전시킨 거 같다.

 

만성담낭염이라고 하니 언젠가는 담낭제거 수술을 해야겠지만, 지금 수술하지 않아도 될 수술을 당뇨약 부작용을 잘못 알고 수술을 한 거 같아 씁쓸하다.

조금만 더 젊은 시절에 내 몸에 맞은 음식 섭취를 했더라면 이런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까?

 

담낭제거 수술후 몸의 변화

-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과민성 대장증상으로 화장실 직행을 하기 일쑤다.

- 소화가 안되면서 우측 어깨쪽으로 통증이 전이되는 방사통 현상이 생긴거 같다.

 

코로나 2차 접종 후유증

2021년 8월과 9월에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에서 집중적으로 회사 업무를 했는데, 몸이 완전 회복되기 전에 무리가 간 거 같다.

추석연휴에도 집에서 개발을 하느라고 정작 추석당일날만 쉬고 주말없이 계속 일을 했다.

그리고 9.28일 코로나 2차 접종을 했던 날 약간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의사에게 얘기하고 연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접종을 했다.

접종 후 온몸에 근육통 증세가 유발되어 병원에 문의하니 이부프로펜 복용을 하라고 한다.

복용을 하면 상태가 호전되었다. 내 몸이 이겨내야지 하는 마음에 복용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만성으로 넘어간 것이 아닌가 싶다.

2개월이 지나도 온몸의 통증은 지속되고 있고, 병원에서 피검사를 하면 류머티스는 아니라고 한다.

아픈 부위가 계속 동일 증상으로 심했다 덜했다 하는 걸로 봐서는 류머티스는 아닌거 같다.

류머티스는 자가면역이 잘못되어 내 몸을 공격하는 병이다. 그래서 팔도 아팠다가 다리도 아팠다가 하면서 통증이 옮겨다닌다.

류머티스 병에 걸리게 된 계기다. 1983년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도시 학우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데, 시골 촌놈인 나는 놀기만 하는 것 같아서 엄청 추운 1월 어느날 자취방엘 갔더니 보일러가 얼어터졌더라.

영하 10도가 넘는 냉방에서 이불을 덮어도 추위에 오돌오돌 떨면서 잠을 자고 났더니 몸에 한기가 느껴지고 몸이 좋지 않아서 다음날 아침 고향 집으로 되돌아갔다.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통증이 시작되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프다.

병원에 가서 진찰 받았더니 류머티스 관절염이란다. 그때 아버지께서 민간 단방요법으로 산에서 약초나무를 구하고 가마솥에 끓여서 복용하도록 했다. 그리고 설 연휴에 고향에 오신 침술사 분에게 침을 맞았다. 무릎 성장판에 침을 놓더니 쑥뜸으로 지진다. 그리고 집에 가서 보름동안 하란다. 정말 죽을만큼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참고 견뎌냈다.

같이 자취하던 친척(동갑내기)가 집게 손가락 1개 크기만큼의 쑥뜸으로 내 살이 타들어가게 고통스럽게 지져줬다. 딱 보름(15일)간 그렇게 했고 새까맣게 타버린 살은 성장기라서 그런지 새살이 돋아나더라. 단방약 2개월 복용과 병행 치료한 덕분에 류머티스는 2개월만에 완치가 되었다. 이런 일을 겪고 나서 가정형편만 좋으면 한의대를 가고 싶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포기했다.

나중에 20대에 신약(죽염 개발자 인산 김일훈 선생 저서)이란 책도 읽으면서 극약먹고 자살한 사람도 쑥뜸으로 재빨리 응급처치하면 살릴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쑥뜸의 온도가 터져버린 혈관을 봉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쓰여있던거 같다.

5가지 암치료제 만드는 방법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다.

 

류머티스 내과 교수는 운동도 하고 건강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나아질 수 있다면서 진통제, 소염제 처방이 다인거 같다.

난감하다. 삶의 의욕이 바닥으로 곤두박칠친다.

원인이 뭘까? 담낭제거 수술 후유증인가? 코로나 접종 후유증인가? 다른 원인은 무엇일까?

난 그 해답을 스스로 찾아서 치료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반드시 고통에서 해방될 것이다.

 

원인이 밝혀지다.

코로나 후유증인가 싶었는데, 다행히도 삼성병원 출신 유명한 의사를 만나 내시경 검사 후 위에 염증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의사가 쓸개가 없으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단다. 그러니 식후 무조건 10~20분이라도 걷기 운동을 하라고 알려주셨다.

덕분에 이후 식후에는 걷기를 하고 있고, 대림역 근처 한의원에서 침치료, 추나치료 받으면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그 한의사는 부산으로 가셨다고 한다.

원인이 밝혀져서 분당 미금역 근처 한방병원,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면서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다.

그리고 내과에서 소화제를 처방받아서 매일 복용하고 있다.

하지만, 식사 후 오는 과민성 대장증상 원인은 해소되지 않는다.

소화효소제를 복용하고 처방약은 안먹어보고 있는 중이다.

유투브를 검색해서 추가로 알게 된 정보는 과일 섭취, 밀가루 음식 자제 등이 건강에 도움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사상체질에서 태음인, 소음인은 밀가루 음식이 안좋다고 하고, 소양인은 밀가루 음식이 잘 맞는다고 본 기억이 있다.

EBM 센터에서 알려준 대로 음식섭취를 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잘 지키지 못하고 있다.

 

 

 

따뜻한 성질의 음식, 차가운 성질의 음식 : https://link2me.tistory.com/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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