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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은 선동열한테 무엇을 기대하는 걸까?


KIA 구단이 부임후부터 5위, 8위, 8위 성적을 낸 선동열감독을 재계약을 하다니 정말 미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몇자 끄적여 본다.


우승을 이끈 조범현 감독을 내치고, 삼성에서 짤린 선동열 감독을 데려왔지만 선동열은 본인 잘난 맛에 빠져서 선수에게 사기를 북돋아주지 못하는 3류 감독 이미지만 3년동안 팬들에게 선사했다.


선수들을 자식처럼 감싸는 모습도 없었고, 조금 못하면 썩소나 날리는 감독으로서의 자질은 하나도 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올해 아주 조금 나아진 모습 정도이다.


넥센 염경엽 감독 반에 반이라도 되면 모를까 한마디로 감독 자질이 형편없다.

정말 투수 보는 눈이 없는건지 투수 한명 제대로 육성해 내지도 못했고, 40살이 넘은 최영필 선수를 거의 매일같이 등판시키면서 혹사시키는데 과연 선수를 제대로 보호해주기나 하면서 야구 경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겨울이 되면 체계적인 훈련없이 80년대 스파르타 훈련을 시키면서 초반에 좀 반짝하게 만들고, 여름이면 체력이 달려서 선수들이 퍼지는 모습을 보이던데 감독, 코치 들이 제대로 선수육성을 하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넥센처럼 부족한 부분을 집중조련하고 시즌 중에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해서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야구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시스템도 없다.


3년동안 한거라고는 이종범 선수 은퇴시킨 것, 김상현 트레이드, 소사 내보낸 것이 전부인거 같다.

투수보는 눈이 없는건지 외국인 선수도 제대로 된 선수한명 데려오지도 못하고, 데려오면 운용을 잘못해서 선수들의 기량을 제대로 이끌어주지도 못한다.

소사선수는 넥센에서 데려다가 장점만 살리고 단점 구질은 못던지게 하면서 완전 다른 선수로 탈바꿈 되었다.

그게 바로 감독과 코치가 할 일이다.


김응룡 감독이야 한화에서 투수코치는 한화 레전드를 그대로 두었으니 투수, 포수 육성을 마음대로 하지 못해서 그런다고 할 수 도 있겠지만, KIA 는 선감독 본인이 원하는 코치들로 다 구성해서 경기를 치르지 않았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8위를 한 것은 능력부족이라고 볼 수 밖에 없지 않는가...


3년동안 제대로 돈 불펜투수 한명 키워내지 못했다.

조금 한다 싶으면 주구장창 최영필, 심동섭을 내보낸다. 선수를 보호해주는 맛이라곤 전혀 없다. 오죽하면 김성근감독이 나같으면 선수를 저렇게 운용 안한다는 소리를 했겠는가?

심동섭은 제구력이 부족해서 마무리로서는 부족하다.


조범현 감독하에 이종범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2009년도 우승했던 그런 모습을 앞으로 2년동안에도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왜? 선수들에게 절대 신임도 못받고 동기부여도 못하는 못하는 감독이니까....

선수를 제대로 육성조차 못하는 무능함만 보여줬다.


2년재계약을 했는데, 누구를 키워내겠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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