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혈침기

건강 정보/체질 2013. 3. 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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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회사에 입사를 하고 나서 회사일을 할 때

월요일이면 툭하면 체하는 증상이 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사혈침이라는 것이 없었다.





약국에 가면 4~5천원이면 사혈침은 구할 수 있다. 꼽는 바늘은 한곽에 100개 정도 들어 있는데 역시 5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피가 탁하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미식거리고 체하는 증상이 있어서 주사바늘을 하나 사서 화장실에서 손을 따곤 했었다.

그러면 좀 나아지곤 했다.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걸까 궁금했고 입사전에 과외가르치면서 들었던 음양체질에 따라 음식섭취를 달리해야 한다는 섭생연구원이라는 곳을 찾아갔었다. 내 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하면서  

음식을 먹을 때 골라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사상체질을 진단해준다는 한의원엘 찾아가서 내 체질이 뭔지 검사를 했다.

내 체질은 태음인 체질이라고 했다. 체질이 궁금해서 책도 몇권 사서 읽어보기도 했다.

그런데 책마다 체질에 따라 권하는 음식이 약간씩 다른 것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어떤 음식을 섭취하지 말아야 하는지 헷갈렸다.

 

아무튼 그때는 체질에 맞는 음식을 골라서 섭취를 했다.

그러면서 내몸에 피가 맑아지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도 어깨가 뭉치거나 하는 증상은 전혀 없어졌다.

물론 무리하게 하다보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피로가 쌓이는 증상은 생긴다.

 

건강을 위해서 그렇게 잘 지키고 하던 걸 어느새 잊어버리고 몸에 맞지 않는 음식도 섭취를 하고 있다.

지금은 어떤 음식이 내몸에 좋은지조차 잊어버렸다.

하지만 어떤 음식을 섭취하고 나면 하루종일 피가 탁하고 속이 거북하고 미식거리고 영 좋지 못하다.

그런날은 피의 순환을 돕기 위해(?) 사혈침기로 손을 딴다. 그러면 죽은 피가 나오고 조금 지나면 다시 상태가 맑아진다.

 

몇달전에 건강이 안좋아져서 기체조를 배워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아쉽게도 가까운 센터가 없어지고 출근 거리가 멀어지다보니 운동이 뒷전이다. 운동해야 하는데 ㅜㅜㅜ 

내몸의 구석 구석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주는 운동은 맨손체조가 좋은 거 같다.

그리고 내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암을 예방하는 가장 큰 효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암이 왜 생길까? 내 몸에 맞지 않은 음식, 술 등을 먹음으로 인해서 생기는 증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술에도 내몸에 맞는 술이 있다.

성질이 차가운 보리, 맥주 이런건 나랑은 안맞다. 그래서 보리밥 먹으러 가자고 하면 난 싫다.

김치찌게, 삼겹살 먹자고 해도 별로 좋아히지 않는다.

 

요즈음에는 차한잔을 마셔도 내몸에 맞는 차를 마시고 싶다.

회사에서 커피를 마시면 속이 즉각 안좋게 반응이 온다. 그래서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다.

홍차, 얼그레이차 등 회사 커피파는 곳에서 파는 차를 먹으면 별로 좋지 않는 거 같다.

내 몸에 맞는 차가 없어서 그런걸까??

정보를 찾아보고 싶기는 한데 그럴 시간이 부족하다.

먹어도 몸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는 차를 찾아서 그걸 자주 마셔야 겠다.

그러려면 부지런히 내몸에 맞는 차가 뭔지 찾아봐야겠지?

 

사상체질이란 태어나면서부터 한가지씩 특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체질에 따라 건강한 장기가 각각 다르고 성질도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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